웨이포트, 소형 4행정 가솔린엔진 신제품으로 성장 모멘텀 강화

입력 2016-11-08 09:26 수정 2016-1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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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 및 원림공구 전문업체인 웨이포트가 자체 기술로 범용 소형 4행정 가솔린 엔진을 개발해 출시한다.

웨이포트는 기존의 4행정 엔진 대비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용 공구에 적용이 가능한 신규 엔진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웨이포트에서 신규 개발한 소형 4행정 가솔린 엔진은 2행정 엔진 대비 부피와 중량에서 크게 차이가 없어서 신규 휴대용 공구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신규 엔진은 또한 펄스 오일가스 기술을 포함 혁신적인 기술을 채용해 윤활유 소모량을 2행정 엔진 대비 8분의 1, 10분의 1 수준으로 축소시켜 질소 산화물 배출을 줄여 필터 교체주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폐윤활유의 유입을 차단해 윤활유의 순도를 100% 유지함으로써 엔진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사용시 뒤집거나 회전하여도 윤활유가 넘치지 않는 편의성까지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규 개발 엔진은 중국 실용신안권을 취득했고 발명특허를 출원해 심사 중이며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수출국가에 특허보호를 신청한 상황이다. 웨이포트는 북미와 유럽은 물론 호주로부터 신규 4행정 가솔린 엔진을 채용한 제초기, 절단기, 송풍기 등 휴대용 신제품으로 300만 달러 규모의 오더를 확보했고 12월부터 납품을 준비 중이다.

진용 대표는 “12월 제품 납품에 이어 신규제품의 마케팅에 매진해 관련 제품의 매출을 2018년에 3000만 달러, 2019년에 5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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