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상하이 0.12%↓

입력 2016-1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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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3125.32로 마감했다.

증시는 장 초반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오름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번 주 나온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업 PMI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었다. 이에 상하이지수는 이번 주 0.6% 올라 주간 기준으로 4주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1%, 시노펙이 0.4% 각각 하락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번 주 8% 급락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불확실성에 다른 아시아증시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는 8일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돼도 중국증시는 다른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자본통제가 외부 충격에 쿠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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