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상, 자칫하면 흉터 남아

입력 2016-11-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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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고 건조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에는 화상환자가 늘게 되는데, 추운 날씨로 인해 난로, 전기장판과 같은 발열 제품,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착형 손난로 사용이 잦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화상을 입었을 경우 빨리 대처해야 상처가 남지 않는다. 바로 화상 부위를 차가운 물에 담가주고 어느 정도 화기가 빠졌다면 깨끗한 천으로 상처부위를 감싼다.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화상의 정도가 크다면 흉터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땐 어느 정도 상처가 아물었지만 흉터가 되기 전 단계인 '프리스카' 단계에서 흉터 예방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좋다. 상처가 발생하고 2주에서 2개월 사이를 '프리스카 골드타임'이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느냐에 따라 흉터의 정도와 상태가 달라진다.

흉터예방을 했지만 결국 흉터가 남았다면 흉터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피부과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상흉터 제거 방법으로 다양한 레이저 치료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강진문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화상흉터는 흉터 발생 단계에서의 예방치료부터 이미 흉터로 자리 잡은 것까지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며 “생긴 지 얼마 안 된 흉터뿐만 아니라 오래된 화상흉터도 제거 가능하지만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게 필수다"고 전했다.

레이저 시술이 발전하면서 흉터예방부터 흉터제거까지 보다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콤플렉스로 자리 잡은 화상흉터가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의 꼼꼼한 상담 후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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