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지표 호조ㆍ선강퉁 기대에 상승…상하이 0.84%↑

입력 2016-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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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4% 상승한 3128.93으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일자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중국의 지난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4로, 전월의 52.0에서 상승하고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1일 나온 10월 제조업 PMI가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서비스업 지표도 개선돼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안도감이 커졌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8월 국무원이 선강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선강퉁이 언제 정식 시행될지에 관심이 쏠려왔다. 중국증권예탁청산소는 오는 5~6일 선강퉁 시행에 앞서 모의 트레이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강퉁은 지난 2014년 시작된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연결)과 더불어 중국 금융시장을 세계에 개방하는 주요 단계 중 하나로 인식돼 왔다.

선강퉁 기대에 증권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궈위안증권이 7.4%, 시노링크증권이 3.9%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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