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축구단' 김흥국 "최순득, 회원 맞다…나는 2002년 탈퇴"

입력 2016-11-03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연예인들이 속한 '회오리 축구단'이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오리 축구단 출신 가수 김흥국이 해명에 나섰다.

김흥국은 3일 오후 스포츠 Q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회오리 축구단을 2002년 탈퇴한 사람인데, 왜 내가 거론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순득이 회오리 축구단 멤버인 것은 맞다고 들었다. 내가 활동했던 당시에는 알고 지낸 사람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1983년 창단된 회오리 축구단은 현재 방송인 강석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유명 가수, 탤런트, 예능인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편 최순득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바로 위 언니로, 체육계의 이권에 개입해 나랏돈을 타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장시호(개명 전 이름. 장유진)의 모친이기도 하다.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10년 전 최순득 씨가 유명한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을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자락을 쭉 만들어 놓았다"라며 축구단 소속 특정 가수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8,000
    • -2.25%
    • 이더리움
    • 4,781,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36%
    • 리플
    • 3,000
    • -2.76%
    • 솔라나
    • 195,800
    • -4.95%
    • 에이다
    • 631
    • -8.5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00
    • -2.14%
    • 체인링크
    • 20,210
    • -4.04%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