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하이텍팜, 47조 항생제 美FDA 승인 착수…생산공장 준공 임박

입력 2016-11-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6-11-01 11: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하이텍팜이 항생제 생산 충주 공장 준공을 계기로 미국 FDA를 비롯해 국내 의약품 관리기준인 KGMP와 유럽연합(EU) GMP 승인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로써 유럽과 미국 등에 현재 생산량의 2배 수준으로 항생제 제품 공급능력을 갖추게 됐다.

하이텍팜 관계자는 31일 "11월말께 제 2공장 준공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준공 승인을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이텍팜은 충주공장 준공과 함께 국내 의약품 관리기준인 KGMP와 유럽연합(EU) GMP, 미국 FDA 등에 승인에 관한 절차 준비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하이텍팜은 KGMP 승인 기간은 6개월 소요예정이며, KGMP 승인 후 1년에서 1년 6개월 뒤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FDA 승인 및 EUGMP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유럽 인증은 대주주인 세계 4대 항생제기업 ACS도파(Dobfar s.p.a)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텍팜 관계자는 "제 2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ACS도파 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사에도 공급해 매출처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 2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존 이미페넴 계열 제품과 신제품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내년 5월 MARCK사의 항생제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하이텍팜은 무균제품과 비무균제품 모두를 FDA기준에 적합하게 생산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매출이 가능하게 되면, 생산량을 기준으로 매출 추정 시 현 매출액에 200%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홈캐스트, 영진약품, 에이치엘비생명, 텔콘 등과 함께 바이오신약 관련주로 꼽히는 하이텍팜의 올 상반기 매출은 289억원으로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시장에선 세계4대 항생제 기업인 ACS도파와 함께 416억달러(약 47조원) 규모의 글로벌 항생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하이텍팜은 제2공장 준공이 두 차례 지연되며, 건립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사용승인 신청 후 실사 과정 단계로 내부 칸막이 공사와 설계도면과의 차이를 개선하는 중이다.


  • 대표이사
    김정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권영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5]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이기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남상우, 한용해(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7] 주요사항보고서(영업정지)
    [2025.11.14]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제15회차 EB)

  • 대표이사
    김지훈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1,000
    • +0.99%
    • 이더리움
    • 4,56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62%
    • 리플
    • 3,043
    • +0%
    • 솔라나
    • 199,200
    • +0.81%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1%
    • 체인링크
    • 20,790
    • +3.33%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