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흡입력 3배 높인 코드제로 핸디스틱 출시

입력 2016-10-3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흡입력을 3배 높인 코드제로 핸디스틱을 출시했다. 모델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흡입력을 3배 높인 코드제로 핸디스틱을 출시했다. 모델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세먼지와 탄소먼지는 배출하지 않으면서 흡입력을 강화한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2.0(모델명 S87GMW)은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핸디스틱 무선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1분에 7만6000번까지 회전하는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같은 유형의 무선청소기 가운데 국내 최고인 50W의 흡입력을 구현했다. 일반 모터를 적용한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3배 이상 높고 ‘1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흡입력이 두 배 이상 강하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탄소먼지를 배출하지 않는다. 프리필터, 먼지통필터, 배기필터 등 미세먼지를 5중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청소기가 흡입한 미세먼지가 청소기 외부로 다시 배출되는 것을 99%까지 차단한다. 탄소막대가 없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먼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 모터는 회전축과 본체가 마찰하지 않아 수명도 일반 모터보다 3배 이상 길다.

청소기 흡입구 바로 뒤에 물걸레 키트가 있어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하다. 흡입구가 강력한 힘으로 먼지를 흡입하면 이 키트가 이어 바닥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방식이다. 또한 200cc 용량의 물통이 걸레에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 청소하는 내내 걸레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신제품은 최대 20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2개 들어 있어 최대 40분의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출하가는 52만9000원이다.

LG전자가 지난 2014년 9월에 첫 출시한 ‘코드제로 핸디스틱’ 시리즈는 월 평균 1만 대 이상 팔리며 유선청소기를 대체해 가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국내 시장에 판매한 청소기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무선 제품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미세먼지 걱정 없고 흡입력이 뛰어난 코드제로를 앞세워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8,000
    • +0.48%
    • 이더리움
    • 5,315,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1.17%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900
    • +0.73%
    • 에이다
    • 629
    • +0.48%
    • 이오스
    • 1,131
    • -0.18%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47%
    • 체인링크
    • 25,950
    • +3.8%
    • 샌드박스
    • 606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