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현대증권’ 1일 이사회서 KB투자증권과 합병 결의

입력 2016-10-30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금융지주 완전 자회사로 편입…증시서는 41년 만에 굿바이

'바이 코리아'의 주역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 품에 안기면서 41년 만에 증시에선 떠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KB투자증권, 현대증권은 내달 1일자로 합병을 결의하는 이사회를 각각 개최한다. 세 회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KB금융의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기존 100% 자회사인 KB투자증권을 소멸법인으로 하는 내용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12월로 예상되는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통합 'KB증권'이 내년 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애초 예상한 일정대로 통합 작업이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말 자기자본 기준으로 통합 미래에셋대우(6조7000억원)와 NH투자증권(4조5500억원)에 이은 업계 3위 의 대형 증권사(3조9천500억원·양사 자기자본 단순 합산)가 탄생하게 된다.

현대증권은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내달 1일 자로 상장 폐지된다. 현대증권의 전신인 국일증권이 1975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지 41년 만에 주식시장에선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대증권은 외환 위기 당시 바이코리아 열풍을 일으키며 자본시장에 한 획을 그은 산증인과도 같다"며 "비록 증시에선 현대증권의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KB금융지주 가족으로 편입되면서 과거의 영광을 이루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54,000
    • +1.34%
    • 이더리움
    • 2,625,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53%
    • 리플
    • 1,734
    • +1.46%
    • 솔라나
    • 109,300
    • +4.69%
    • 에이다
    • 246
    • +0.82%
    • 트론
    • 492
    • +0.61%
    • 스텔라루멘
    • 323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1.66%
    • 체인링크
    • 11,970
    • +0.34%
    • 샌드박스
    • 89.75
    • +16.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