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전과 동반성장 모델 구축한다

입력 2016-10-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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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4년 이후 1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환익 사장과 30여 명의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전력계약종별 개선부터 입찰참여 애로사항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은 국내 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이 크다”며 “전력 분야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한전은 1993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전담부서를 신설,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전력기자재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며 “전력산업의 내수ㆍ수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동반성장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중소제조업 토요일 전기요금 인하, 내용연수 경과 배전용 변압기 일괄 교체, 동(銅)케이블 구매 확대 등 중소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전은 건의사항에 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연구개발 확대, 전력기자재 구매제도의 개선 등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전기요금 관련 사항은 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앞으로 한전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SOC 사업에 중소기업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되는 등, 이번 간담회가 동반성장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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