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시장 선별적‧단계적 대응…11월 3일 대책 발표

입력 2016-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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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따른 지역경제 애로 해소 위한 상시 프로그램 마련키로

정부가 최근 강남권 등 부동산시장 과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11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해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또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 △조선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한진해운 관련 동향 등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와 관계장관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선별적‧단계적 대응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들은 향후 관계부처 간 추가협의를 거쳐 11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련 대책을 확정키로 했다.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구조조정 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시 프로그램(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영 및 고용안정, 상권 활성화, 신산업전환 등을 위해 각 부처 지원수단을 패키지화 할 방침이다. 세부 추진과제별로 관계부처 간 실무협의를 마무리 통해 이달 31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컨테이너 선박의 하역 상황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선박 하역은 계획했던 일정대로 진행돼 이달 말까지 90% 하역을 마칠 전망이다. 정부는 11월 중 모든 선박의 하역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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