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리조멧 인체 무해성 입증

입력 2016-10-25 10:01 수정 2016-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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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기업 유앤아이의 임플란트 제품 '리조멧 본 스크류(resomet bone screw·리조멧)'가 인체 무해성을 입증 받았다.

유앤아이는 25일 리조멧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한경진 아주대 정형외과 교수의 연구 논문이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2013년 1월부터 1년 동안 유앤아이의 리조멧 제품 사용 후 추적 결과를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한 바 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Long-term clinical study and multiscale analysis of in vivo biodegradation mechanism of Mg alloy'라는 제목으로 게재돼 장기간 임상을 통해 얻어진 치료효과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리조멧은 범용화된 티타늄 소재 임플란트가 분해되지 않는 것과는 달리 마그네슘과 칼륨, 아연 등을 배합해 인체내에서 자연스레 흡수및 분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정 기간 이후 빼야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국내에선 유앤아이가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해외에서도 상용화 기업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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