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1차 협상…원산지 기준 완화 논의

입력 2016-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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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CEPA) 제1차 개선 협상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우리측은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이, 인도는 Sanjay Chadha(산제이 차드하) 상공부 국장이 수석대표다.

이번 개선협상에서는 상품 양허와 원산지기준(PSR) 개선, 서비스 자유화 수준 제고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우리측은 그간 공청회 등을 계기로 수렴한 업계의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對인도 주력 수출품과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양허 개선ㆍ원산지 기준 완화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한-인도 CEPA는 2010년 발효 이후 그간 양국 교역ㆍ투자 확대와 경제 협력 고도화에 기여해왔지만 다른 FTA에 비해 낮은 자유화율과 엄격한 원산지 기준 등으로 인해 개선 협상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양국은 지난해 5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개선협상 개시에 합의한 이후 지난 6월 제2차 한-인도 장관급 공동위에서 한-인도 CEPA 개선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산업부는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은 향후 한-인도 교역ㆍ투자 확대 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인도 수출 경쟁력 회복을 통한 인도 시장 진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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