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모바일 앱' 접근성 개선한다…국가 표준지침 2.0 제정

입력 2016-10-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가 장애인과 고령층 등이 스마트폰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사진제공=울산대병원)
▲미래창조과학부가 장애인과 고령층 등이 스마트폰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사진제공=울산대병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이 모바일 앱 접근성 개설을 위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20일 미래부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이 스마트폰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 2.0 이란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제작할 때 준수해야 할 지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 국가표준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된다.

새로 제정된 국가표준에는 모바일 앱 개발시 준수해야 할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 등 4가지 원칙과 이 원칙을 달성하기 위한 18개의 세부 지침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됨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등이 인터넷이나 앱 상의 콘텐츠를 쉽게 이해하고 정보접근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새롭게 부각되는 모바일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조치를 추진, 모바일 시대에도 고령층과 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51,000
    • -3.02%
    • 이더리움
    • 4,527,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44%
    • 리플
    • 3,037
    • -3.34%
    • 솔라나
    • 199,400
    • -4.13%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87%
    • 체인링크
    • 20,350
    • -4.42%
    • 샌드박스
    • 211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