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기소’ 신동주 “장남으로서 가족 대표해 국민께 죄송”… 롯데 수사 마무리

입력 2016-10-20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롯데 오너 일가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신동주<사진>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0일 SDJ 코퍼레이션을 통해 “법원의 재판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전 부회장은 “사실관계 해명 여부를 떠나서,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장남으로서 가족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비리수사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도 같은 혐의로 먼저 기소됐다.

이로써 검찰은 약 130여 일간 진행해온 롯데그룹 수사를 19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마무리했다. 검찰이 밝힌 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의 범죄 금액은 조세포탈 858억 원, 횡령 520억 원, 배임 1378억 원, 배임수재 35억 원 등 총 2791억 원이다. 또 검찰은 롯데그룹 수사로 전체 범죄 금액 3755억 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그룹 계열사에 등기임원으로 이름만 올리고 400억 원의 급여를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64,000
    • +0.83%
    • 이더리움
    • 3,496,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74%
    • 리플
    • 2,112
    • -1.68%
    • 솔라나
    • 127,900
    • -1.31%
    • 에이다
    • 367
    • -2.65%
    • 트론
    • 486
    • -1.42%
    • 스텔라루멘
    • 264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13%
    • 체인링크
    • 13,730
    • -2.07%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