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역사' 청량리 롯데플라자 연말 문 닫는다

입력 2016-10-18 2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문을 연지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8일 롯데백화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량리 롯데플라자는 지역 재개발 절차에 따라 올해 말 철거된다. 폐점일자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청량리 롯데플라자는 1967년 설립된 '대왕코너 종합상가'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67년 대왕상가주식회사가 서울시와 계약을 맺고 청량리역 앞에 이 종합상가 간판을 내걸었다.

그러나 1970년대 3번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문을 닫은 뒤에는 맘모스백화점이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이 이를 1994년 인수했다. 회사 측은 맘모스백화점을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개조했다. 2010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청량리 민자역사에 새로 문을 여는 시점에 '롯데플라자'로 이름을 바꿨고, 이후 6년 동안 영업을 이어왔다.

현재 롯데플라자는 재고 정리 등을 위해 마지막 세일 행사에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0,000
    • +1.62%
    • 이더리움
    • 4,66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1.76%
    • 리플
    • 3,093
    • +1.11%
    • 솔라나
    • 201,000
    • +1.21%
    • 에이다
    • 634
    • +2.09%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88%
    • 체인링크
    • 20,840
    • -0.1%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