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4Q 탄소배출권 모멘텀…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6-10-18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8일 휴켐스에 대해 4분기 탄소배출권 모멘텀이 돌아오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휴켐스는 전일(17일) 5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4분기 중 탄소배출권 관련 매출액 90억원과 영업이익 63억 원이 계상될 예정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중기 공급계약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 약 50~6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 판매가 추가될 것”이라며 “내년에 이연된 탄소배출권 판매는 없지만 탄소배출권 판매가 많은 질산 공장 가동률 상향을 검토하고 있어 물량 감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휴켐스의 주력제품인 DNT(디니트로톨루엔)를 원료로 사용하는 연성폴리우레탄(TDI) 가격이 치솟으면서 업황도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중국 연성폴리우레탄(TDI) 가격이 톤당 7720달러로 연초 대비 330%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국내 TDI 업체의 판매 호가는 중국 가격과 괴리가 있지만 판매 호가가 톤당 3500~4300달러까지 올라간 상황”이라며 “ 한화케미칼과 OCI에 DNT를 독점 공급하는 휴켐스는 3분기 DNT 생산량이 6만50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내년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김우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7,000
    • +2.45%
    • 이더리움
    • 4,67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31%
    • 리플
    • 3,107
    • +2.14%
    • 솔라나
    • 205,800
    • +3.99%
    • 에이다
    • 640
    • +3.06%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6%
    • 체인링크
    • 20,700
    • +0.34%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