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 91%, “갤럭시노트 새 제품 구입할 것”… 확고한 충성도

입력 2016-10-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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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발화사태로 단종됐지만,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해외 IT 사이트인 샘모바일이 83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른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나온다면 구매하겠는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1%(7643표)가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그중에서 ‘갤럭시노트 빅팬’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4%(5397표)에 달했다.

또 ‘구입하겠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주 기다릴 것’이 27%로 나타났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754표로 9% 밖에 되지 않았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 역시 “갤럭시노트7의 골수 팬들은 노트7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의 갤럭시노트7은 너무 잘 만든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어떤 이들에게는 발열 이슈가 있어도 이 폰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엣지’로 교환하는 소비자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CNN은 “슬픈 러브스토리다. 이 충성 고객들은 갤럭시노트7과 끝까지 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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