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증권, 핀테크 플랫폼 ‘MAP’ 출시… 자문사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

입력 2016-10-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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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증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증권 등의 ‘투자자문사 상품’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카카오증권 MAP(Managed Account by Porffessional)’이 출시됐다.

카카오증권을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은 12일 개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핀테크 기반의 투자일임 서비스 플랫폼인 M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본인이 직접 주식투자를 하듯 고객 계좌에서 실제 주식 투자가 이뤄진다. 모든 과정은 고객이 선택한 투자자문사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된다.

카카오증권 MAP의 최소 가입 금액은 ETF의 경우 50만 원부터, 주식은 500만 원부터다. 수수료는 0.5~15%로 책정해 일반 고객들도 이용하도록 했다. 그간 투자자문 서비스는 최소가입 금액이 높아 고액자산가나 법인고객 등으로 투자가 제한됐었다.

MAP에는 11개 자문사의 18개 투자전략이 오픈됐다. 투자자문사로는 △한가람투자자문 △삼성자산운용 △이룸투자자문 △HN투자자문 △앤드비온드투자자문 △KPI투자자문 △아데나투자자문 △더퍼블릭투자자문 △LS 자산운용 △제브라투자자문 △퍼시픽투자자문이 있다.

두나무투자일임에 따르면 MAP의 18개의 투자자문사 전략 중 11개의 투자전략이 설정일 이후 꾸준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MAP은 삼성증권의 특허를 사용해 개발한 ‘미러링 트레이딩 시스템’을 내재하고 있다. 고객의 삼성증권 계좌에서 직접 투자가 이뤄지고 보유종목과 매매에 대한 정보가 카카오증권 앱을 통해 제공된다. 투자자문사와 전략에 대한 정보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가입은 카카오증권 앱을 통해 방문신청을 하면 전담 상담사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투자 이후 모든 업무는 카카오증권 앱을 통해 이뤄진다.

오재민 두나무투자일임 대표는 “주식투자나 펀드에서 좋지 않은 수익률을 내고 재테크에 고민하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개발한 가장 마음 편히 주식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스마트폰 카카오증권 앱을 통해 하루 10분 출퇴근 시간에 간편하게 재테크 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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