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펜타곤, 동기 SF9 차별화와 강점 부각 "우린 자체 프로듀싱 가능"

입력 2016-10-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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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펜타곤 공식 페이스북 )
(출처=펜타곤 공식 페이스북 )

신인 그룹 펜타곤이 데뷔 동기인 SF9 언급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10일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세빛섬에서 펜타곤이 미니앨범 ‘펜타곤(PENTAGON)' 발매 후 데뷔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멤버 진호는 SF9과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것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래도 SF9과 데뷔가 5일 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10인 안에서 작사, 작곡, 안무, 프로듀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의 색에 맞는 곡을 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차별화된 점을 밝혔다.

펜타곤은 지난 5월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선정된 멤버들로 형성됐다. 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10인의 멤버로 이루어진 글로벌 그룹이다.

데뷔곡 '고릴라(Gorilla)'는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남자의 마음을 고릴라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10일 0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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