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 법인, ‘모바일 인증 솔루션’ 핵심 특허 취득…“글로벌 선도기업 지위 확보”

입력 2016-10-10 13:41 수정 2016-10-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은 미국현지법인이 모바일 인증 관련 두 가지 핵심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는 자동입력(pre-filled) 기술특허로 고객이 회원가입 및 결제시 고객정보가 자동(동의기반)으로 입력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기기에서 매번 불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오타 및 입력 오류로 회원가입 실패율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고객과 기업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두 번째는 모바일 기기와 고객정보의 일치 여부를 판별하는 특허 기술이다. 이는 최근 미국내 이슈가 되고 있는 TCPA(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 방지 솔루션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고객 휴대폰의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 매칭해 번호변경 및 신규가입자, 서비스 비동의 고객 등을 분류한 최신 정보를 통해 기업이 ‘TCPA 규정’을 준수하도록 기업형 리스크관리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대표는 “다날이 적용하고 있는 핵심 인증 기술들이 미국특허로 승인됐다”며 “이 특허기술을 통해 기업과 고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및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이번 특허는 이통사와의 기술연동을 통한 실시간 정보의 매칭으로 본인인증 서비스는 물론 부정거래 방지와 모바일 거래 성공률을 높이는 등 인증 및 금융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다날 미국법인은 지난 2014년 미국내 모바일 ID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최근 미국 최대의 위성TV사업자는 물론, 포천(Fortune) 500에 선정된 금융기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에게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lonal Telecoms Business)가 주관하는 ‘2016 이노베이션어워드’에서 ‘모바일 인증’ 기술을 통해 모바일 분야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05,000
    • +0.3%
    • 이더리움
    • 5,034,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3.47%
    • 리플
    • 702
    • +4.93%
    • 솔라나
    • 205,000
    • +1.33%
    • 에이다
    • 585
    • +1.21%
    • 이오스
    • 938
    • +2.85%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00
    • +1.66%
    • 체인링크
    • 21,090
    • +2.03%
    • 샌드박스
    • 54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