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T&T, '갤럭시노트7' 교환 전면 중단…삼성전자 “결정 존중, 조사 진행할 것”

입력 2016-10-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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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이동통신사 AT&T가 발화 논란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 중단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AT&T의 결정을 존중하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9일(현지시간) “주요 파트너가 최근 보도에 기반해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한 결정을 존중한다”며 “현재 미국 관계당국 및 전문가와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법인은 “조사 결과 제품에 안전성과 관련한 이슈가 존재할 시 즉각 미국소비자안전위원회(CPSC)의 승인을 받아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갤럭시노트7은 리콜 후 새 제품에서도 배터리 발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기내에서 탑승객이 갤럭시노트7을 끄는 순간 불꽃이 일어 이륙 직전 모든 탑승객이 대피했다.

AT&T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갤노트7 발화 사건과 관련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갤노트7 재교환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AT&T는 “새 갤노트7도 기존 것보다 안전하지 않다”며 “더 이상 갤럭시노트7을 새 기계로 교환해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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