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 공공택지서 6만1976가구 분양… 경기ㆍ세종ㆍ경남 순 많아

입력 2016-10-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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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공공택지 공급물량 조절 방안이 포함된 가운데 올 가을 성수기인 10~11월 공공택지 내에서 6만2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11월 공공택지 내 분양 물량(공공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은 총 75곳, 6만197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만344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 9106가구 △경남 5951가구 △울산 4408가구 △인천 4371가구 △강원 3146가구 △대구 2975가구 등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다산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하남감일지구 등에서 분양이 잇따른다. 인천지역에서는 최근 분양을 재개한 영종하늘도시와 송도국제도시가 신규 공급에 나선다.

우선 다산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오는 14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 규모다. 11월에는 신안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0가구다.

하남감일지구에서는 LH가 이달 B7블록에서 ‘하남감일 스윗시티’를 분양한다. 하남감일지구 첫 분양단지로 전용면적 74·84㎡ 총 93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한신공영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전용면적은 59㎡로 구성되며 총 56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단연 돋보인다. 반곡동 일대인 4-1생활권에서 분양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10월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M1, 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면적 84~197㎡ 1111가구와 L2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울산에서는 송정지구에서 신규 아파트가 공급이 된다. 금강주택은 11월 울산 송정지구 B-7블록에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1차’ 전용면적 60~85㎡ 총 544가구가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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