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연준 부의장, 연내 금리인상 재확인...“완전고용에 접근”

입력 2016-10-10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확인시켰다.

피셔 부의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30개 국제은행 세미나 강연에서 현지 초미의 관심사인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거의 모든 위원이 연내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실업률은 다소 악화했지만 노동 환경은 견조하다며 “경기·고용도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7일 발표된 9월 고용 보고서에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15만6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 명 증가를 다소 밑돌았으며 실업률도 8월의 4.9%에서 5.0%로 악화했다.

이에 대해 피셔 부의장은 노동 참가율 상승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9월 실업률이 악화한 건 고임금 직종 등을 찾아 지금까지 이직하려던 사람들이 노동 시장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용 전반은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정책 판단에 대해서는 “9월 FOMC 성명에서 언급되었듯이 경제 성장과 고용 확대로 금리인상 조건은 갖춰졌다”며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차 지적했다. 다만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밑도는 등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서 9월 FOMC에서는 금리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나타나고 있다는 좀 더 (확실한) 증거를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올해 FOMC는 11월 1~2일과 12월 13~14일 단 두 차례만 남겨두고 있다. 11월은 대선(8일)을 앞두고 있어 시장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확실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돌아온 ‘셀 아메리카’…미국 주식·채권·달러 ‘트리플 약세’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AI가 도와주고, 레고·로봇으로 이해하고…미래 교실 눈앞에 [가보니]
  • ‘AI생성콘텐츠’ 표시? 인공지능사업자만…2000여개 기업 영향권 [AI 기본법 시행]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4,000
    • -1.52%
    • 이더리움
    • 4,417,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1.51%
    • 리플
    • 2,842
    • -1.83%
    • 솔라나
    • 190,100
    • -2.56%
    • 에이다
    • 534
    • -2.02%
    • 트론
    • 441
    • -3.92%
    • 스텔라루멘
    • 316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77%
    • 체인링크
    • 18,340
    • -2.29%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