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내년 3%성장 가능… 美 금리인상 예의 주시”

입력 2016-10-0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국제 교역의 회복 등에 힘입어 3%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유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에 3% 성장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현 상황이면 3%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여러가지 변화라든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외부 요인의 발생이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낮아지면서 국제교역 자체가 줄어든 점”이 수출 부진의 원인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와 3.0%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성장률로 2.9%와 2.7%를 제시하고 있고, 지난 5일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라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 부총리는 내년 한국 경제의 성장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들과 관련해 “우리가 주시하고 대책을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내년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인가, 이뤄지면 몇 번 어떤 형태일지 등”이라고 밝혔다.

일부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유 부총리는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달 말께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 중요한 부분이 공급과잉업종”이라며 “시장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도록 정부가 선도하고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68,000
    • -1.92%
    • 이더리움
    • 3,147,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11.07%
    • 리플
    • 2,058
    • -2.42%
    • 솔라나
    • 125,900
    • -2.78%
    • 에이다
    • 371
    • -2.62%
    • 트론
    • 527
    • -0.38%
    • 스텔라루멘
    • 219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60
    • -4.11%
    • 체인링크
    • 14,060
    • -3.57%
    • 샌드박스
    • 105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