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420만 톤…전년비 2.9% 감소 전망

입력 2016-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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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420만2000톤으로 1년 전보다 2.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420만2000톤으로 지난해 432만7000톤보다 2.9%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평년에 비해서는 6.1% 늘어난 규모다.

10a당 예상생산량은 540kg으로 전년(542kg) 대비 0.4% 줄어든다. 평년과 비교하면 6.3% 늘어난다.

통계청은 “재배면적이 감소(-2.6%)했고, 10a당 생산량이 감소(-0.4%)해 전체 생산량은 전년 대비 12만50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재배면적은 건물건축, 택지개발, 타 작물 재배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한 77만9000ha가 될 전망이다.

10a당 생산량은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기상여건 호조와 병충해, 태풍 등 피해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거의 없어 540kg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간(2013~2015) 기상호조로 10a당 생산량 증가율이 재배면적 감소율보다 커 총 생산량은 점차 증가했으나, 올해는 재배면적 감소율이 커 총생산량은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시ㆍ도별 생산량은 전남(84만8000톤), 충남(77만9000톤), 전북(68만6000톤) 순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체 생산량의 55.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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