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18번째 동사이공 지점 개점… 외국계 중 최다

입력 2016-10-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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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진행된 신한베트남은행 동사이공 지점 개점식에서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노완(왼쪽에서 네 번째) 주(駐)호치민 총영사, 윙티오안 짱(오른쪽 네 번째) 호치민 2군 인민위원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6일 진행된 신한베트남은행 동사이공 지점 개점식에서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노완(왼쪽에서 네 번째) 주(駐)호치민 총영사, 윙티오안 짱(오른쪽 네 번째) 호치민 2군 인민위원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의 18번째 점포인 동사이공 지점을 호치민시 2군 지역에 개설해 베트남 진출 외국계 은행 중 최다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섯 번째 현지 직원 지점장으로 임명된 팜반다 동사이공 지점장을 필두로 해 44만 명의 고객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해온 리테일 대출을 더욱 강화해 현지 은행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과 주(駐)호치민 박노완 총영사 및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 현지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화려한 개점 행사를 대신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유 부행장은 “외국계 은행 1위를 넘어 현지은행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도 호치민 및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채널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써니 클럽(Sunny club) 등 신한의 다양한 디지털 뱅킹(Digital banking)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핀테크 업체인 Vnpay와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전자지갑 등 다양한 지불(Payment·페이먼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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