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22조 시장 진출...모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티퀀스’론칭

입력 2016-10-06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라이프 디자인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모던 라이프 스타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슈피겐코리아는 10월 중순 미국 현지 오픈 마켓을 통해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티퀀스(Tquens)’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 시장’은 제2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다양한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분야다. 실제 시장 조사 기업 SB와이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05억 달러(약 22조 9497억 원)였던 생활 용품 시장 규모는 2020년 270억 달러(약 30조 2265억 원)까지 활대될 전망이다. 슈피겐코리아는 티퀀스로 22조 원에 이르는 생활 용품 시장까지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티퀀스는 '관계', '상호 작용'을 의미하는 단어 ‘Transaction’과 '결과', '본질'의 의미를 지닌 단어 ​‘Sequence’의 합성어다. 고객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을 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슈피겐코리아의 의지를 담았다. 나아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겠다는 의미까지도 내포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티퀀스 론칭을 계기로 '지금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 제품이 고객에게 최선의 결과인가?'에 대한 지속적 고민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라이프 스타일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는 게 최종 목표다.

'티퀀스' 는 현재 제작 중인 미국 사이트를 통해 'Home improvement, outdoors, electronics, office supples'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피겐코리아는 브랜드 티퀀스를 통해 LED램프와 우산, 가정용 음식 저울 등을 가장 먼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대표이사는 "북미 지역 소비자들에게 '슈피겐' 브랜드가 굳건한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신규 브랜드 ‘티퀀스’ 역시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티퀀스는 향후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목적으로 차량용 액세서리, 블루투스 음향 기기 등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으며 '티퀀스'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 왔다. 향후에는 모바일 스타일 브랜드 '슈피겐'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거점삼아 적극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티퀀스는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도 진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0,000
    • +0.2%
    • 이더리움
    • 5,34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72%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800
    • +0.47%
    • 에이다
    • 631
    • +0.64%
    • 이오스
    • 1,129
    • -1.22%
    • 트론
    • 158
    • +1.28%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7%
    • 체인링크
    • 25,840
    • +0.12%
    • 샌드박스
    • 615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