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강타 태풍 ‘차바’… 전자업계 “피해 없어”

입력 2016-10-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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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일부 기업들의 생산라인이 중단됐지만 전자업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은 태풍으로 인한 생산라인 중단 등과 같은 피해가 없었다.

LG전자의 경우 경남 창원공장에서 침수 가능성을 감안해 오전 10시경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잠시 멈췄지만 설비점검 후 곧 재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는 현재 가동을 중단한 생산라인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의 피해는 크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이 침수되면서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엑센트와 벨로스터를 생산하는 1공장과 싼타페와 아반떼 등을 생산하는 2공장의 생산라인 일부가 침수돼 이날 오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재가동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공장 안의 물이 빠진 후 생산라인의 점검을 거쳐야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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