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하일성, 마지막 모습 목격자 "얼굴 사색된 채…"

입력 2016-09-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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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고 하일성의 죽음을 재조명했다.

30일 밤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야구해설가 故 하일성의 사망 당일 모습을 추적했다.

하일성의 사무실 근처에서 그를 목격한 지인은 "평소와 얼굴이 다르게 얼굴이 사색이 됐던 것 같고, 그래서 아는 체를 못 했다"라고 그날의 목격담을 전했다.

하일성은 8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야구 해설가로 이름을 날린 그는 각종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2015년엔 지인에게 3,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 당하기도 했고, 이후 지인의 아들 입단 청탁 관련 피소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휘말려 논란이 됐다.

이후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은 하일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故 하일성은 1979년 동양방송에서 야구 해설을 시작, 1982년부터 KBS 스포츠국 전업 야구 해설자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KBO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국내 야구 발전에도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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