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30일

입력 2016-09-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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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시작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유커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25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내 최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시작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유커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25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헌법재판소 "사법시험 폐지 합헌"…논란 종지부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29일 헌법재판소는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1조와 제2조 등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 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변호사시험법은 사법개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다"며 "사법시험 준비를 하던 이들에게 일정 기간 응시기회를 준 다음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은 입법 목적 달성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사법시험 존폐를 둘러싼 법적 논쟁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사드 성주골프장 배치' 오늘 발표

한미 군 당국이 오늘(30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을 선정하고 발표합니다. 기존 성산 포대를 대신할 사드 배치 부지로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군 당국은 예정대로 내년 말까지 사드 포대 배치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골프장에서 가까운 김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되는 데다 민간 골프장인 만큼 롯데 측과 부지 매입 방식을 협상해야 해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탈북 수학영재, 홍콩 출발해 일본 경유

지난 7월 중순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탈북 학생이 이달 24일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할 때 경유한 제3국은 일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탈북학생 리정열(18) 군은 지난 24일 홍콩을 떠나 일본을 거친 후 당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리정열 군은 1997년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된 홍콩에서 발생한 첫 탈북자입니다. 리 군이 일본 경유를 허용한 것은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 움직임을 보이는 중국 정부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미세 플라스틱' 화장품에 못 쓴다

세안제를 비롯해 화장품 300여 종에 쓰여온 미세 플라스틱이 내년부터는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등 일부 개정안을 통해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물에 녹지 않아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을 화장품의 사용금지 대상 원료로 추가하는 한편 내년 7월부터는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는 화장품의 판매도 아예 금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 '美 리퍼트 대사 습격' 김기종 징역 12년 확정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습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종 씨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30일) 리퍼트 대사에 대한 살인미수와 구치소 교도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상고심에서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2015년 3월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의 오른뺨, 왼쪽 손목을 길이 25cm의 과도로 수차례 찔렀습니다.


◆ 뉴욕증시, 도이체방크 불안 재고조에 하락 마감…다우 1.07%↓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79포인트(1.07%) 하락한 1만8143.45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20.24포인트(0.93%) 내린 2151.13을, 나스닥지수는 49.39포인트(0.93%) 떨어진 5269.1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도이체방크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금융주가 전체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 오늘날씨, 제주·남부지방 많은 비…연휴 기간에도 비소식

오늘(30일) 출근길에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mm 내외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아침기온은 13~19도, 낮 기온 19~25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제17호 태풍 '메기'가 중국 남부에서 소멸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내뿜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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