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 품질 만족지수 4관왕… 바닥재ㆍ실란트 등 4부문 1위

입력 2016-09-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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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성페인트 중 DIY용 페인트 ‘숲으로홈앤’(사진제공=KCC)
▲친환경 수성페인트 중 DIY용 페인트 ‘숲으로홈앤’(사진제공=KCC)
KCC는 26일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다.

KCC는 최근 업계 최초로 바닥재에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해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숲 그린 편백’ 제품을 출시하며 바닥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PVC 바닥재 전 제품은 국내 최초로 HB(Healthy Building)마크 최우수등급을 모두 획득하며 친환경 바닥재 라인업을 완성했다. 층간 소음 저감효과를 지닌 두께 6.0mm 고기능성 PVC 바닥재 ‘숲 소리 휴(休)는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탄소표지인증 2단계(저탄소인증)를 취득한 친환경 실란트 ‘코레실’은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 제품의 이미지, 인지도 등 전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소비자에게 1위에 선정됐다. 또한 KS 규격에 맞는 품질은 물론 정량포장으로 소비자의 이익을 보증하고, 2014년부터는 건강친화형 주택건설 기준에 준하는 용도별 친환경 제품을 완비하고 있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성도료 브랜드 ‘숲으로’는 물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대표 페인트이다. 또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발맞춰 DIY용 친환경 페인트 9종을 라인업해 출시한 ‘숲으로 홈앤’ 제품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유성도료는 건물 내·외부용 일반도료를 비롯해 탄성 방수도료, 화재시 철골을 지켜주는 내화도료 등 고기능 특수도료들을 말하는 것으로 우수한 방수력, 방염 능력 등은 부동의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KCC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바닥재가 7년, 실란트 5년 연속 수상은 물론 도료는 수성, 유성 모두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평가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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