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저금리 기조 확인으로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다우 0.54%↑

입력 2016-09-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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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76포인트(0.54%) 상승한 1만8392.46으로, S&P500지수는 14.06포인트(0.65%) 오른 2177.18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4.34포인트(0.84%) 높은 5339.52를 기록,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일본은행(BOJ)의 새로운 금융완화 조치로 세계적인 저금리와 경기부양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주식은 물론 채권,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개장 전 발표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도 지난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17일 마감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8000 명 감소한 25만2000 명(계절 조정치)으로 예상치(마켓워치 조사치 26만 명)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저금리 수혜주인 부동산업종이 1.90%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소비재, 에너지, 헬스케어, 기술업종 등 거의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애플의 주가는 노무라와 RBC캐피털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이후 0.94% 상승했다. 아마존의 주가도 BMO은행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1.8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기준금리동결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고 3주부터 시작되는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의 판세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8월중 기존주택판매는 0.9% 감소,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치(1.3% 증가)를 크게 밑돌았고 경기선행지수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시카고연방준비은행은 발표한 8월 전미활동지수는 전월 수정치 0.24에서 -0.55로 하락하는 등 노동시장을 제외한 대부분 경제 지표가 기대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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