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W)’ 이종석-한효주, 키스하며 해피엔딩 “평범하더라도 50년간 이어지는 엔딩이 되길”

입력 2016-09-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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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W' 방송 화면 캡처)
(출처=MBC 'W' 방송 화면 캡처)

‘더블유(W)’ 이종석과 한효주가 해피 엔딩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16회(마지막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가 행복한 인생을 이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웹툰은 주인공 강철의 죽음으로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러나 오성무(김의성 분)이 희생하며 강철을 살려냈다. 더 이상 웹툰 주인공이 아니게 된 강철은 감옥에서 2년을 지내고 현실세계로 돌아와 오연주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됐다.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오연주와 강철은 한강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행복한 모습으로 입을 맞췄다. 오연주는 “두 사람이 이제 더 이상 만화 속에서 살지 않게 됐다”고 독백했고, 이어 강철이 “두 사람이 비록 지루하고 평범하더라도 50년 동안 이어지는 그런 엔딩을 맞길 바란다. 다른 보통의 연인들처럼”이라고 소원했다.

한편 ‘W’의 후속으로 21일부터 ‘쇼핑왕 루이’가 방송된다.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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