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 대기업 CEO·임원 출신 등 55명 신규위원으로 영입

입력 2016-09-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삼성, SK, 현대차, 두산 등 주요그룹 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49명과 변호사·회계사 등 법무전문가 6명 등 55명을 전경련 경영자문단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2004년 출범당시 40명이었던 경영자문단 규모는 5배 수준인 226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신규위원 모집에는 무보수·무료봉사임에도 총 105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밝혔다.

특히, 여성 임원 출신 위원(홍윤희 前 SK건설 상무)이 자문단 출범이래 처음으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신규위원들의 평균연령은 56세로 기존 자문위원(64세)보다 8세가량 젊었다. 또 국내외 마케팅(17명), 기술개발(17명), 경영혁신(15명) 등 분야별 베테랑이 충원돼 중소기업들에게 절실한 판로개척과 기술경쟁력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경련중소기업혁력센터는 기대했다.

이승철 이사장은 “전경련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에게 경영 재능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경제계 봉사조직으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위해 위국헌신(爲國獻身)하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영입된 신규위원들은 코칭스킬 등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9월 중순부터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경영자문 활동을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35,000
    • +0.02%
    • 이더리움
    • 5,05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08%
    • 리플
    • 691
    • +1.77%
    • 솔라나
    • 205,300
    • +0.1%
    • 에이다
    • 586
    • +0.17%
    • 이오스
    • 939
    • +0.5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78%
    • 체인링크
    • 21,070
    • -1.5%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