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 “한은, 10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에 나설 것”

입력 2016-09-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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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노무라증권은 한은이 10월 금리를 한차례 인하해 1.00%까지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2017년 3월 한차례 더 인하에 나서 0.75%까지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가계부채 문제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한은의 통화완화정책은 다소 늦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한국이 2017년 3월까지 0.25%포인트씩 두차례 인하해 기준금리를 0.75%까지 낮출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면서도 “다만, 인하시기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했을 경우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정부는 아파트 집단대출 상승에세 대응하기 위해, 주택보증공사의 중도금 보증을 3억원으로 제한했다”며 “이 결과 8월 주택담보대출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감소속도는 전달에 비해 축소됐다”며 정부가 가계부채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 부진에 따라 3분기 실질GDP 성장세도 둔화됐고, 최근 원화 강세와 실업 영향으로 물가 역시 한은의 목표치인 2%에 도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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