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주택 중 아파트 비율 60%…전체 주택 6.5% ‘빈집’

입력 2016-09-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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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59.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비율은 2005년 52.7%에서 2010년 57.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실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11월 1일 기준 총 주택은 1636만7000호로 이 중 아파트는 981만 호로 2010년(854만 호)보다 14.8% 증가했다. 단독주택은 397만호로 5년 전에 비해 7만 호 감소했다.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77.4%), 세종(76.8%)시, 대전(72.1%), 울산(70.7%)이고, 제주가 32.0%로 가장 낮았다.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는 320.5호로 2010년(296.7호)에 비해 23.8호 늘었다. 미국은 인구 1000명당 주택 수가 419.4호(2015년 기준), 영국 434.6호(2014년), 일본 476.3호(2013년) 등으로 조사됐다.

모든 시도에서 주택이 증가했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경기(47만 호)로 나타났다. 증감률로는 제주가 20.8%로 가장 높고, 경기(14.6%), 인천(14.2%) 순이었다.

총 주택 중에서 30년 이상 된 주택은 267만 호(16.3%)이며, 20년 이상 된 주택은 716만 호(43.8%)다.

30년 이상 된 주택은 전남(33.9%), 경북(27.3%) 순으로 많고, 경기(7.3%)가 가장 적었다.

전체 주택 중 빈집은 107만호로 전체 주택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82만 호, 5.6%)에 비해 25만 호(1.0%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아파트 빈집이 57만2000호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은 26만1000호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시가 20.3%로 빈집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8%로 가장 낮았다. 빈집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의 비율은 29.3%(31만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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