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증시 상승세에 약세…달러·엔, 103.63엔

입력 2016-09-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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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103.6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3% 상승한 115.57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을 움직일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일본 증시 상승세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관측의 영향으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전날 강연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더 내리는 것도, 양적으로 질적으로 부양책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마이너스 금리 한계론에 반박을 가했다. 그러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고문인 하마다 고이치가 “BoJ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의 추가 완화 정책은 자제해야 한다”고 발언해 엔화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달러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밀린 95.76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115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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