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뉴스테이 풍년…전국 1.5만가구 공급

입력 2016-09-05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이후 공급되는 뉴스테이(출처=부동산인포 및 업계)
▲추석 이후 공급되는 뉴스테이(출처=부동산인포 및 업계)

▲추석 이후 공급되는 뉴스테이(출처=부동산인포 및 업계)
▲추석 이후 공급되는 뉴스테이(출처=부동산인포 및 업계)
추석 이후 전국에서 뉴스테이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5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 및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뉴스테이 단지는 10개 단지로 총 1만5044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61가구 △경기 2789가구 △인천 7649가구 △충북 1345가구 △대구 591가구 △부산 2000가구 등이다.

뉴스테이는 이달 첫 공급에 나서는 SK건설의 ‘신동탄 SK뷰파크3차’를 시작으로 대림산업, 한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사들이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 우미건설과 서희건설, 협성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뉴스테이 단지를 선보인다.

최근 중산층 주거 대안으로 떠오른 뉴스테이는 지난달 GS건설이 공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6가구가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26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8·25 가계부채 대책’으로 인해 뉴스테이에 반사이익이 더해질 것이란 추측이다. 향후 신규분양물량이 감소되고 집단대출이 강화돼 오히려 중도금 등의 집단대출 비중이 낮은 ‘뉴스테이’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사업 역시 본궤도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며 “건설사들의 뉴스테이 단지가 일반 분양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과 주거서비스를 선보여 앞으로 선호도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10월에는 우미건설이 충북현신도시 B4블록에서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1345가구를 공급한다. 중견건설사로는 첫 뉴스테이 단지다. 한화건설은 11월 인천광역시 서창2지구13블록에 1212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뉴스테이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b-22브록에 짓는 뉴스테이와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 등이 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 단지로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5,000
    • -2.41%
    • 이더리움
    • 5,258,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2.17%
    • 리플
    • 723
    • -0.82%
    • 솔라나
    • 238,900
    • -3.24%
    • 에이다
    • 639
    • -3.47%
    • 이오스
    • 1,136
    • -2.49%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1.77%
    • 체인링크
    • 22,430
    • -0.4%
    • 샌드박스
    • 606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