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약세…달러·엔, 103.28엔

입력 2016-09-02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03.2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0% 상승한 115.71엔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밀린 95.62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상승한 1.120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조기 금리 인상이 다소 후퇴해 이날 장 초반 엔화 가치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미국 노동부는 8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등 연준 인사들이 잇달아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가 금리인상 시기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실업률은 4.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1,000
    • -0.01%
    • 이더리움
    • 4,557,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74%
    • 리플
    • 3,048
    • +0.3%
    • 솔라나
    • 198,500
    • -0.35%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13%
    • 체인링크
    • 20,810
    • +2.1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