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추석 택배 물량 대비 ‘비상근무’ 가동

입력 2016-08-3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이 추석을 앞두고 급증할 택배물량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CJ대한통운은 9월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을 ‘추석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이 기간 동안 전국의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원활한 배송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또 택배 담당 부서는 비상근무에 들어가며 콜센터 상담원, 아르바이트 등을 평상시 보다 30% 가량 늘려 운영한다. 퀵서비스, 콜벤 등 협력업체를 통해 배송수단을 추가로 확보하고, 택배 터미널 운영시간을 1시간 조기 가동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예상물동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둔 6일과 연휴 직전 집하 물량이 배송되는 20일 약 500만 상자의 택배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휴 기간 전 택배를 보내려면 9월3일까지는 택배 접수를 마쳐두는 것이 안전하며, 9월9일까지는 편의점 택배를 통해 택배 기사의 방문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냉동냉장이 필요한 신선식품은 가급적 주말을 앞둔 금요일을 피해 보내는 것이 좋으며, 받는 사람이 부재중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연락처나 대리수령 가능한 곳을 가급적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6,000
    • -0.53%
    • 이더리움
    • 5,27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400
    • +0.3%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5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8%
    • 체인링크
    • 25,600
    • +2.6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