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 박수환 뉴스컴 대표 구속

입력 2016-08-27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 관련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박수환 대표가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남상태 전 사장(구속기소)의 연임 로비를 해주겠다고 제안한 뒤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0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박수환 대표는 당시 산업은행장이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친분을 강조해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수환 대표는 2009년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그룹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박수환 대표의 구속으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 의혹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찰은 박수환 대표가 대우조선해양과 금호그룹 이외에도 다른 기업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였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5,000
    • -1.24%
    • 이더리움
    • 4,630,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43%
    • 리플
    • 3,063
    • -1.67%
    • 솔라나
    • 197,000
    • -4.46%
    • 에이다
    • 670
    • +3.08%
    • 트론
    • 416
    • -1.89%
    • 스텔라루멘
    • 360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
    • 체인링크
    • 20,370
    • -2.11%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