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진화한 분유캔” 롯데푸드 파스퇴르, 국내 최초 분유 안심캡 적용

입력 2016-08-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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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푸드)
(사진제공=롯데푸드)

국내 분유캔이 안심캡으로 40여년만에 한 단계 더 발전한다.

롯데푸드는 위드맘 등 자사 파스퇴르 분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안심캡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순한 덮개형태였던 기존 분유캡에 원터치 여닫이, 분유스푼 꽂이 등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

기존 분유캔은 캔을 덮고 있는 플라스틱 캡을 열고 캔 뚜껑을 따는 구조다. 개봉 후에는 플라스틱 캡을 다시 덮어 분유를 보관하는데, 이 캡이 뻑뻑해 여닫기 불편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안심캡은 덮개 고정장치인 안심탭을 제거해 캡을 개봉하고 밀봉된 캔 뚜껑을 제거해 사용하는 구조다. 개봉 후에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캡을 여닫을 수 있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분유를 보관할 수 있다.

캡 자체의 밀봉력을 높인데다, 안심탭 손상여부만 확인하면 개봉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 안심할 수 있다.

안심캡 안쪽에는 분유스푼 꽂이도 추가했다. 스푼을 뚜껑 안쪽에 고정시켜 보관할 수 있어 더 편리하고, 손이 직접 분유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다. 기존에는 스푼을 분유통 속에 넣는 방식이라 스푼을 꺼내려면 손을 분유통 안에 넣어야만 했다.

롯데푸드는 무항생제 위드맘을 시작으로 전체 파스퇴르 분유 제품에 안심캡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분유는 1967년 돌림띠 캔 형태로 최초 선보인 이래 1979년 원터치 캔이 도입돼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큰 변화 없이 40년 가까이 유지돼 오던 국내 분유캔은 이번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안심캡을 새로 선보이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분유통을 여닫는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해 안심캡을 선보이게 됐다”며, “원터치 여닫이로 편리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별도 스푼 보관으로 더 위생적으로 분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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