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엄효섭 수술 해냈다 "고맙단 말 듣고 싶었어"

입력 2016-08-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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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닥터스' 방송 캡처)
(출처=SBS '닥터스' 방송 캡처)

'닥터스' 박신혜가 엄효섭 수술 어시스트를 결심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20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고심 끝에 진명훈 원장의 수술 어시스트를 결정하고 수술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유혜정은 홍지홍(김래원 분)의 설득에도 "저는 어시스트 하지 않을거에요. 할머니 생각하면 들어갈 수 없어요"라고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진명훈 원장의 딸인 진서우(이성경 분) 역시 유혜정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어시스트를 간곡히 부탁했다.

진서우는 "제발 네가 어시스트를 맡아줘"라며 "네가 꼭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유혜정은 진명훈 원장의 병실로 직접 찾아가 "제가 어시스트를 맡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진명훈 원장은 "비꼬지 마세요"라며 "수술하면서 혈관 끊어낼거죠"라고 의심했다.

유혜정은 "척추 내부 종양이기 때문에 척추를 벌려야 해요. 최대한 신경 손상되지 않도록 옆에서 잘 돕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명훈 원장은 "소문은 익히 들었다"라며 "실력이 있는것 같더라. 홍교수한테 최대한 빠른 시일로 수술 날짜 잡으라고 말해라"라고 전했다.

유혜정은 "수술 잘되서 꼭 원장님한테 고맙다는 말 듣고 싶다"라고 뼈있는 말을 남겼다.

또 유혜정은 "할머니가 수술 들어가기 전에 한 말이 있다. '우리 선생님을 믿는다. 걱정하지말아라'라고 했다. 오히려 할머니는 안도하며 가신 듯 하다. 적어도 불안해 하진 않았다"라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상황을 뒤늦게나마 전했다.

결국 유혜정은 홍지홍의 집도 아래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진명훈의 "고맙습니다" 말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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