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우병우 사퇴 안 하면 이번주 중 운영위원회 소집 할 것”

입력 2016-08-22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2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과 관련해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회 차원의 운영위원회 소집 등을 정식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정수석 한명 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흔들려야 되는지,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이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면서 “우병우 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다 이번 주 중 운영위에 출석시켜서 이 문제에 대한 현안을 점검해보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정운영 흐름을 보면 비상식적이고, 버티기와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는 청와대의 태도가 답답하고 한심하다”면서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막혀있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유연한 협상을 통해 풀자고 한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로 예정됐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여당의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 동의가 안 되면 어느 일정도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선(先) 청문회, 후(後) 추경’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3,000
    • -1.66%
    • 이더리움
    • 4,530,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59%
    • 리플
    • 3,039
    • -1.97%
    • 솔라나
    • 197,600
    • -4.36%
    • 에이다
    • 620
    • -4.91%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62
    • -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56%
    • 체인링크
    • 20,230
    • -3.39%
    • 샌드박스
    • 209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