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 새 기록, 낮최고 36.6도…목요일까지 숨막히는 더위 지속

입력 2016-08-22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폭염이 무려 22일로 1994년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6도를 기록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1일부터 전날까지 서울에서 폭염이 발생한 날은 모두 22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보된 점을 고려하면 폭염발생일수는 23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최악의 폭염이 발생했던 1994년(29일) 이후 가장 많은 일수다.

역대 서울의 폭염 발생일 최다 해는 1939년(43일)이었다. 1943년(42일)과 1994년(29일), 1930년(24일)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 폭염이 나타났다고 한다.

폭염은 이달 3일(34.2도) 발생한 후 13일까지 11일째 계속되기도 했다. 폭염 연속 발생 최다일수로는 1943년(25일)과 1930년(17일), 1994년(14일), 1988년·1938년(12일)에 이어 역대 6번째. 폭염은 일요일인 14일(31.8도) 잠깐 나타나지 않았다가 광복절인 15일(34.0도)부터 21일까지 7일째 다시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폭염은 목요일인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23일 34도, 24일 34도, 25일 33도로 예보돼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에는 31도로 떨어진 후 주말인 27∼29일에는 3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낮에 달궈진 열이 밤사이 충분히 냉각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열대야도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19일째 계속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의 폭염은 목요일인 25일까지 계속됐다가 금요일인 26일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높은 여름 더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풀 ‘다국적군’ 추진…한·중·일 등 5개국에 군함 차출 압박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01,000
    • +1.13%
    • 이더리움
    • 3,108,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18%
    • 리플
    • 2,079
    • +1.22%
    • 솔라나
    • 130,200
    • +1.09%
    • 에이다
    • 390
    • +0.52%
    • 트론
    • 436
    • +0.69%
    • 스텔라루멘
    • 24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1.45%
    • 체인링크
    • 13,590
    • +2.33%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