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연중 최고치… 삼성전자 또 최고가

입력 2016-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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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67만5000원까지 올라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0.04%) 상승한 2056.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2.43포인트 상승한 2057.90에 개장한 코스피는 하락 전환해 오전 중 2050선 아래로 추락했지만 다시 올라 강보합 전환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6포인트(0.13%) 상승한 1만8597.7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80포인트(0.22%) 오른 2187.02를, 나스닥지수는 11.49포인트(0.22%) 높은 5240.15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1% 급등한 배럴당 48.22달러로 마감해 지난달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0.89달러로, 2.1% 뛰었다. 브렌트유는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 선을 돌파했다. 유가는 이달 초 저점 이후 20% 이상 올라 강세장에 진입했다.

외국인은 221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530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353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46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16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430억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속한 전기전자가 1.96%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건설업(1.22%), 제조업(0.65%) 등도 상승했다. 반면 보험(-3.20%), 음식료업(-2.09%). 비금속광물(-1.78%), 금융업(-1.5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만5000원(2.13%) 상승한 167만5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다. 이밖에 삼성물산(2.69%), 삼성전자우(2.29%), 네이버(0.50%), SK하이닉스(3.66%), 현대모비스(1.57%) 등이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3억8532만주, 거래대금은 4조8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7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0.10%) 하락한 696.20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2.37%), 인터넷(-1.98%), 방송서비스(-1.32%), 통신방송서비스(-1.20%) 등은 내린 반면, 섬유/의류(1.06%), 운송(0.83%), 정보기기(-0.59%)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53%), 메디톡스(0.04%), SK머티리얼즈(6.46%) 등이 오르고 카카오(-2.31%), CJ E&M(-2.40%), 로엔(-3.30%), 코미팜(-0.61%), 바이로메드(-0.41%)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오른 1117.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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