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형 뉴(New)타임머신TV 출시

입력 2007-08-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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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제품을 포함한 10여개 TV 신모델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4일 저녁 북경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언론과 주요 딜러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7 타임머신TV 신제품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남균 중국지주회사 총괄사장, 난징법인 양정배 부사장 등LG전자 주요 경영층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업그레이드된 타임머신 기능의 47,52인치 LCD TV와 중국판 퀴담TV 디자인의 ‘흐이빠오(黑豹-검은표범)’란 애칭을 가진 아트 디자인 신모델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32~60인치의 PDP TV 4개 모델, 디지털 LCD TV 2개 모델 등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번에 중국에 선보인 뉴(New)타임머신TV는 기존 기능에 외장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의 80G(기가) 메모리가 부족했던 사용자들이 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LG전자는 중국에서 최고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 사회자이자 양광(陽光) 미디어그룹 회장인 양란(楊瀾)을 LG평판TV XCANVAS 브랜드의 중국지역 모델로 기용하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양란은 중국중앙TV방송국(CCTV)에서 사회자로 활동하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양광 미디어그룹을 창립한 유명인으로 중국에서 지적인 커리어 우먼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LG전자 중국지역총괄 우남균 사장은 ‘양란의 지적이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LG XCANVAS TV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LG전자는 2008년 북경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국의프리미엄TV 수요를 집중공략하기 위해 하반기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한국에서 대화면 평판TV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XCANVAS브랜드를 작년 8월 중국에 첫 도입하면서 LG만의 타임머신 기능으로 끊임없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07년 상반기 TV매출이 전년 대비 88%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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