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우조선해양 비리’ 남상태 전 사장 재산 20억 추징보전 결정

입력 2016-08-12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신태현 기자)
(이투데이=신태현 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의 핵심인물인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한 20억 원대 추징보전명령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 전 사장에 대한 추징보전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남 전 사장은 자신의 재산을 숨기거나 처분할 수 없다.

재판부는 “남 전 사장이 범죄로 불법수익을 취득했고, 이를 추징해야 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 액수인 20억 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남 전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발주사업 관련해 무기중개 브로커로부터 5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동창인 정준택(65) 휴맥스해운항공 대표에게서 해상운송 사업체로 선정해달라는 청탁을 받은 뒤 정 대표가 운영하는 자회사 주식을 차명으로 매입, 배당금 3억 원과 시세차익 6억7000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퇴임 이후 개인사무실 운영비 명목으로 정 대표로부터 2억2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신길역세권 45층·999가구 본궤도⋯'장기전세 활성화' 첫 적용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29,000
    • -0.3%
    • 이더리움
    • 3,430,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99%
    • 리플
    • 2,108
    • +1.69%
    • 솔라나
    • 129,500
    • +2.86%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3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1.47%
    • 체인링크
    • 13,830
    • +0.73%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