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프로 키보드 화끈하게 바뀐다…자판 위에 터치 스크린 도입

입력 2016-08-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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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맥북프로에 터치 스크린 키보드가 도입된다. 실행되는 앱에 따라 터치 스크린 위 메뉴도 달라진다. (출처=애플인사이더 / 테크노버팔로)
▲애플이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맥북프로에 터치 스크린 키보드가 도입된다. 실행되는 앱에 따라 터치 스크린 위 메뉴도 달라진다. (출처=애플인사이더 / 테크노버팔로)

애플이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맥북프로’ 키보드가 크게 개선된다. 지문 인식과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터치 스크린을 자판 위쪽에 설치해 편의성을 확대한다. 터치 스크린 메뉴는 실행되는 앱에 따라 각각 변한다.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애플 소식통을 인용해 “새로운 맥북프로에는 자판 위에 가로로 길쭉한 모양의 터치 스크린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처럼 새로운 기능을 갖추고도 더 얇아진 맥북프로의 차기 모델이 올해 초부터 테스트 중이다”고 덧붙였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기존 기능키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자가 아이튠 또는 동영상 같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열 때마다 이에 알맞은 기능키가 디스플레이상에 맞춤형으로 나타난다. 고정 메뉴가 아니라는 의미다.

궈밍치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기능키 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며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얇고 가벼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기술을 도입해 애플 페이로 결제 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하며, 이용자가 컴퓨터에 로그인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 맥북프로는 13ㆍ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AMD의 폴라리스 그래픽 카드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나아가 현행 모델보다 좀 더 얇게 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색상은 금색과 은색, 회색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맥북프로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이 마지막으로 맥북프로 모델을 출시한 것은 4년 전인 2012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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