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12일 회동… 與 “19일까지 추경안 통과”

입력 2016-08-11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10시30분에 국회의장실에서 처리가 미뤄지는 추가경정 예산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갖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세월호 특조 연장문제 누리예산 각종 청문회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9월2일 2017년도 본예산이 국회에 제출된다”면서 “그전에 추경이 마무리 돼야 하는데 최소한 열흘 전에는 통과돼야 한다. 그렇게 역산하면 19일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추경 빚내서 하는 추경도 아니고 SOC도 일체 배제하고 구조조정과 일자리 위한 최소한의 시급한 조치”라며 “(야당은) 8가지 정치적 쟁점 연계해서 추경이 발목잡혀있는 상황이다. 다시 한번 두 야당께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 정치적 조건 걸지 말고 19일 이전에 통과시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저희들은 납득하기 어렵다. 문자 그대로 명실상부한 민생추경이고 과거에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은 이런 식으로 협조 않고 내버려둔 적이 없다”고 재차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도 부담 느낄 것”이라며 “빨리 추경은 추경대로 서둘러서 통과시켜주시길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9,000
    • +1.59%
    • 이더리움
    • 5,30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47%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29,700
    • -0.35%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38
    • +0.53%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35%
    • 체인링크
    • 24,930
    • -2.81%
    • 샌드박스
    • 645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